2010/10/09 23:51 미국 농촌 생활기
미국 깡 시골로 이사오다.
한국에서 평범하게 나고 자라 살던 곳은 서울이었습니다.
그곳에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까지 지내다가, 잠시 지방에서 근무하다가 오게 된 미국.
미국에서도 텍사스, 뉴욕 등지에서 지내다가, 이번에 2년 계약으로 잠시 시골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도 시골에서 지낸 경험이 없기 때문인지, 모든것이 그저 너무 새롭고, 신기할때가 많이 있습니다.
2년간이라는 한정된 시간동안, 보고 겪은 일들을 기록하기로 하고, 하나씩 적으려고 합니다.
시골.. 시골시골하니 어감이 좀 이상합니다.
농촌이라고 해야 할까요?
미국에는 큰 마트들이 많이 있는데, 이곳에도 마트들이 있습니다.
마트들 앞에는 당연스레 큰 주차장이 있는데요, 이곳 주차장은 한적합니다.
사람들이 별로 살지 않기 때문이지요.
한국처럼 미국에도 농촌중심에는 인구밀도가 많이 낮습니다.
위의 사진이 대형마트앞 주차장 사진입니다.
이 날은 근처 농부들이 농작물을 가져와 파는 날이어서 사람이 꽤 많이 모인 날이었습니다.
텍사스도, 뉴욕도, 캘리포니아도, 미시건도 대형마트앞에 이렇게 차가 없는 경우는 거의 없었기 때문에
아직도 이렇게 널널한 주차장을 보면 어리둥절 할때가 있습니다만,
이곳 생활도 어언 3개월째 접어들어 가서 그런지, 지난번에 잠시 갔다온 미시건에 차가 빡빡히 들어선 것을 보니 답답하더군요.
하지만 인구밀도가 적은것으로 시골이라고 할수는 없습니다.
혹시 눈 좋으신 분들은 보셨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 멀리 특이하게 주차(?)된 것이 보이시나요?
가까이 찍은 사진입니다.
주차가 아닌 주마가 돼있습니다.
사실 평소때는 5-6마리의 말이 한곳에 묶여 있는데, 오늘은 각자 따로 묶여 있네요.
그래서 한마리만 찍었습니다.
늠름하게 생겼습니다.
미국에서 사는 아미쉬(Amish)라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들은 마치 한국의 청학동마을 사람들처럼 현대 문명대신 옛방식을 고수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은 자동차 대신 말과 마차를 타고 다닙니다.
옷도 기성복이 아닌, 예전 초원의 집이라는 드라마에서 나온 드레스와 멜빵바지를 입습니다.
어쨌든 주차장에 자동차와 함께 쉬고있는 말들이 너무 자연스러운 곳입니다.
이런것에 신기해 하며 사진기를 들이대는 제가 너무 촌티나는 사람이 돼버리죠.
제가 사는 아파트입니다. 언덕위에 덩그러니 있는 아파트.
그 주위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옥수수밭이 끝없이 펼쳐져 있을 뿐이지요.
하지만 그 한옆에는 옥수수밭 주인이 살고 있는듯한 집과, 곡식창고 (Barn)이 보입니다.
아래에 보이는 아파트뒤의 낡고 솟은 건물이 곡식창고입니다.
사실, 제가 살고있는 구역은 그중에서도 번화한 곳입니다.
하지만 그 번화한 곳은 자동차로 5분이면 그 끝에서 끝까지 갈수 있는 거리입니다.
5분만 운전하면 바로 끝없는 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아직 이정도는 시골이라고 명함 못내밀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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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생 가의 일소니다.글기가로픽을조금 늘렸습니다...구글 어번역기를 달아놓았습다.
인으 참 미있더라구요.하고..문.
리케현 열고엘베이터 잡아타고나니 차